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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X Sound LAB. Technical Report >> 3. 소리의 왜율 THD

 

소리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다시 재생해서 들을 때는, 본래의 원음을 그대로 귀의 고막까지 전달이 되어야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원음 저장 후 다시 귀로 소리를 들을 때까지는 저장/ 재생하는 방법과 사용되는 기기의 성능 등등이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순수한 초기 원음에 대해서 나중에 얻어지는 소리에는 원음의 체배 주파수 성분 ( 원음 주파수의 2배 성분 + 3배 성분 + 4배 + 5배 + ------- ) 인 고조파가 반드시 포함되게 된다.

고조파 성분의 합을 원음에 대한 백분율 (%)로 나타내는데 이는 수치가 높을수록 필요 없는 성분이 그만큼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전문 용어로 왜율 ( 원음에 대한 왜곡된 정도, 뒤틀린 정도, Distortion )이라고 하고, 일반적으로는

THD ( Total Harmonic Distortion ) 라는 약칭을 많이 사용한다.

 

원음을 그대로 들으면 매우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이 들지만, THD가 높은 소리를 듣게 되면 소리가 명료하지 못하고 서로 다른 각각의 소리가 서로 뒤섞여 들리게 되면서 편안하지 않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

심할 경우에는 소리가 짜증나고 불안하게 느껴지거나 신경이 곤두서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누구든 기분이 나빠지는 느낌이 드는 THD 의 한계는 3%를 넘지 않아야 하고

(순간적으로는 허용됨), 1% 이하에서는 다소 편안한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고 한다.

( 음향적으로 최고급기기는 0.3% 이하)

 

 

 

 

 

 

 

 

 

 

 

 

 

 

MTX Sound LAB. 측정 그래프

 

 

위 그림은 THD가 나쁜 예로,

THD 감소를 위해 마이크로 스피커와 BA unit를 사용해서 상당이 고가인 이어폰 제품인데도 각 주파수 별 THD가 1mw 출력에서 2%를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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